경제조윤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들과 면담하고 지난 5월 ′대국민 사과′ 당시 한 약속들을 지키겠다고 했다고 준법감시위가 밝혔습니다.
삼성 준법감시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어제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준법감시위 위원들과 약 1시간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삼성 준법감시위 권고에 따라 지난 5월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사과하고, ′무노조 경영 원칙 폐기′등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