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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폐업 점주에 '욕설 갑질' 논란…대표가 공개 사과

입력 | 2020-10-22 17:17   수정 | 2020-10-22 17:18
치킨 프랜차이즈 bhc 본사 직원이 폐업한 점주에게 욕설이 섞인 막말을 한 사실이 드러나 임금옥 bhc 대표가 공개 사과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전재수 의원실이 bhc점주협의회로부터 받은 대화 내용에 따르면 폐업 1개월 가량이 지난 가맹점주 A씨는 부가가치세 납부에 필요한 자료를 받으러 본사 직원 B씨에게 연락했다가 B씨로부터 욕설이 섞인 막말을 들었습니다.

A씨와 B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는 ′내일 죽는거다′라는 등의 표현도 포함됐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임 대표는 오늘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폐점 점주와 해당 지역 관리자 대화 과정에서 있어서는 안 될 적절치 못한 언행이 오고 갔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bhc 모든 임직원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대표는 또 ″이번 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즉시 조치하고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대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