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서유정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 68개사 적발

입력 | 2020-11-18 14:25   수정 | 2020-11-18 14:27
건설업체로 등록한 후 장기간 실적이 없는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 68곳이 적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부적격 건설업체를 퇴출하기 위해 실시한 특별실태조사 결과 조사 대상 197개 가운데 68개가 부적격 업체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기술능력 미달′ 18건, ′자본금 미달′ 10건, ′사무실 기준 미달′ 1건 등이 있었고,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43건 가운데는 조사기간 중 등록이 말소된 업체 13곳도 포함됐습니다.

적발된 업체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1억원 이하의 과징금이나 영업정지, 등록말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