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진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최근 전세대책과 관련해 ″공공임대를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으로 최대한 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1차관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물량이 아무리 많아도 원하지 않는 지역에 해봤자 수급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출퇴근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역세권 등지에 공공전세 등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신축 다세대 등의 매입약정이 진행 중인 것을 보면 서울 광진구와 동대문구, 서초구 등지로 입지가 좋은 곳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호텔을 개조해 공공임대로 공급하겠다는 방안과 관련해서는 ″현재 서울시가 호텔을 개조해 운영하는 임대의 월세는 30만원, 관리비는 10만원 수준인데, 이보다 낮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