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1-06 13:29 수정 | 2020-01-06 13:39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만나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과 유치원 3법, 민생법안 상정을 위한 본회의 의사 일정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오늘 회동에서 내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마치고, 본회의를 오는 9일쯤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본회의를 연기하기 위해서는 검경수사권조정법안 등 법안 처리에 대한 합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이 예정돼 있지만, 한국당은 아직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