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현경

문 대통령 "남북-북미 관계 어려움 있지만 낙관적 전망"

입력 | 2020-01-14 10:30   수정 | 2020-01-14 10:31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남북·북미 관계 교착과 관련해 ″대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충분히 잘 될 것으로 낙관적 전망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남북-북미관계 전망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생일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북한도 이를 수령한 것은 양측이 대화 의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외교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 더 많이 있다″며 ″대화를 통해 협력을 늘여나가려는 노력들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