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준범
설 연휴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모두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8일과 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1%포인트 내린 44.9%, 부정 평가는 50.4%로 전주보다 0.5%포인트 올랐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8.2%로 전주보다 2.2%포인트 떨어졌고 자유한국당은 2.3%포인트 내린 29.8%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은 무당층은 3%포인트 오른 12.9%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로,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