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문 대통령, 일자리委 부위원장 김용기·지식재산위원장 정상조 임명

입력 | 2020-02-10 10:55   수정 | 2020-02-10 11:38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용기 아주대 국제학부 대우교수,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에 정상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촉할 예정입니다.

이목희 전 부위원장의 후임으로 지명된 김용기 신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동아일보 기자와 삼성경제연구소 전문위원,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였던 ′국민성장′ 일자리추진단 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김 부위원장은 금융·기업정책 및 국제통상 분야 연구에 매진해 온 경제학자로, 일자리와 성장, 분배가 선순환하는 포용적 경제 구현의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 학장과 한림원 회원 등을 지냈으며, ″지식재산권 관련 연구와 저술활동을 이어온 권위자″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