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코로나19' 47개국이 한국에 진단키트 수출 요청…3개국 수출

입력 | 2020-03-25 15:52   수정 | 2020-03-25 15:53
외교부는 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자국에 수출해달라고 요청하거나 문의한 국가가 47개국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수출 문의가 접수되면 한국 업체로부터 샘플을 받아 해당국에 보내주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또 진단키트의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국가도 39개국에 이른다며, 인도적 지원국 선정과 관련해 ″국내 수급 상황을 봐 가면서 전략적인 중요성을 잘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아랍에미리트에 채취 키트 5만1천개, 루마니아에 진단키트 2만개, 콜롬비아에 진단키트 5만개가 수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