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예지
4월 15일에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평균 경쟁률은 4.4대 1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총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어제까지 전국 253개 지역구에 1천 118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4.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총선 지역구 평균 경쟁률은 2008년 18대 총선은 4.5대 1, 2012년 19대 총선은 3.7대 1, 2016년 20대 총선은 3.7대 1이이었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국난극복위원장과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대표가 출마하는 서울 종로구로, 12대 1을 기록했습니다.
각 정당별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이 253명, 미래통합당이 237명, 국가혁명배당금당 253명, 정의당 77명, 민중당 60명, 민생당 58명 순이었고, 무소속 후보자는 1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