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효정
외교부는 오늘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 공급과 관련해, 이를 추진해온 국내 3개 업체와 미국 측이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업체들이 미 연방정부와 진행하는 계약이 마무리가 됐다″면서 ″이르면 다음 주쯤 실제로 물품이 미국에 갈 수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이오 진단기업 솔젠트는 미국연방긴급재난관리청 FEMA와 진단키트 15만 명 분의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국내 진단키트 생산업체 가운데 3곳의 제품이 사전 FDA 승인을 획득해 미국 수출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