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예지

21대 총선 비례대표 개표 완료, 한국19·시민17·정의5·국민3·열린민주3 전망

입력 | 2020-04-16 10:57   수정 | 2020-04-16 11:09
21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개표가 100% 완료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오늘 오전 10시 45분으로 마감돼, 정당별 득표율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득표율을 얻은 정당은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33.84%를 얻어 비례의석 19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33.35%의 득표율로, 17석의 의석을 얻었습니다.

정의당은 9.67%로 5석, 국민의당은 6.79%로 3석, 열린민주당은 5.42%의 득표율로 3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생당은 정당 득표율이 3%를 넘지 못한 2.71%에 그쳐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최종 비례대표 득표율에 따라 오후 5시에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비례대표 당선인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