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수진
코로나19 영향으로 러시아의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모두 중단되면서 극동에 발이 묶였던 교민 30명이 러시아가 마련한 특별항공편을 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오늘 오전 유학생과 주재원 등 교민 30여명이 탑승한 항공편이 이륙했습니다.
교민들은 탑승 전 발열 검사를 받았으며, 입국 뒤에도 진단 검사를 받고 14일 동안 자가 격리 기간을 갖게 됩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 8천명이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