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준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여야 원내대표 잇따라 면담

입력 | 2020-05-19 15:50   수정 | 2020-05-19 15:50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를 방문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다가오는 경제 위기에 고통은 분담하고 이익은 나누는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내일 열리는 원포인트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돌파할 지혜가 모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적 대화와 타협이 이뤄지도록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도 박 회장과 만나 ″최대한 경청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용만 회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대화와 협치 의지가 강하다고 느낀다″며 ″법과 제도의 판을 새로 깔아주면 미래를 개척하기 훨씬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