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통합 "민주당, 윤미향 의혹에 국민 인식과 동떨어진 판단"

입력 | 2020-05-20 14:10   수정 | 2020-05-20 14:15
미래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실 확인이 먼저′라는 입장을 되풀이 한 것은 국민들의 인식과 한참 동떨어진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당 황규환 부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윤 당선인은 해명과정에서 수 차례 말을 바꿨고, 정의기억연대가 사과한 것도 여러 차례″라며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은 단순히 회계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회계감사나 행안부 조사는 면죄부나 판단의 근거로 작용할 수 없다″며 ″민주당이 그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것은 여전히 편협한 시각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