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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노무현 대통령 남긴 말씀은 여전한 우리 숙제"

입력 | 2020-05-23 15:08   수정 | 2020-05-23 15:09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그 분이 남긴 말씀들은 여전히 제 정치 인생에 숙제처럼 남아 있다″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 경남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207명의 시민들과 함께 부른 상록수 영상 속에 노 전 대통령의 격정적인 연설이 가슴을 휘저어 놓았다″며 ″′여러분의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민혁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라는 노 전 대통령의 말을 적었습니다.

이어 추도식에 대해선 ″여느 때와 달리 절제된 차분함이 느껴졌다″며 ″내년엔 더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인사드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