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바다의 날을 맞아 ″글로벌 해양강국을 목표로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바다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바다의 날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운업은 물론 해양수산 기업 및 종사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해운항만 기업에 1조6천억원을 지원하고, 어업인 경영 안전을 위한 정책자금 상환 연장과 수산물 소비 촉진 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 총리는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돕고, 수산물 수출 확대와 소비 활성화 등 신산업 투자를 확대해 해양수산 현장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