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여야 원내대표, 오늘 국회의장 주재로 원구성 최종담판

입력 | 2020-06-28 09:44   수정 | 2020-06-28 09:45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원 구성을 놓고 마지막 협상에 나섭니다.

두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의장실에 모여 상임위원장 배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6일 회동에서 법사위원장을 나눠 맡는 등의 방안을 놓고 합의를 시도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박 의장은 협상 결과와 관계 없이 내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3차 추경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장 선출을 실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