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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운영위·국토위 등 11개 상임위 사임계 제출

입력 | 2020-06-29 18:30   수정 | 2020-06-29 18:30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운영위원회와 국토위원회 등 오늘 새로 구성된 11개 상임위에서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후 11개 상임위에 강제배정된 상임위원 91명에 대한 사임계를 국회 의사과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통합당은 지난 15일 법사위원회와 산자위원회 등 6개 상임위에 강제배정된 소속 의원 45명에 대해서도 사임계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를 마친 뒤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운영하는 국회 의사일정에 당분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