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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다주택자 주택 매각…공직자 솔선해야"

입력 | 2020-06-30 19:40   수정 | 2020-06-30 19:40
정세균 국무총리는 청와대 고위공직자 상당수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과 달리 다주택자 신분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공직자들이 솔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정부 인사도 정책에 부응을 안 하니 투기세력이 비웃고 집값도 폭등한다″고 비판하자 ″정부도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의 많은 노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황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보여 전체적으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