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다주택 보유 청와대 참모를 대상으로 이달 중 주택 처분을 권고한 가운데,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이 세종시의 아파트를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비서관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서울에 근무하고 있어 세종시 아파트를 매도하기로 하고, 이달 초 계약을 맺었다″면서 ″이달 중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위 공무원의 다주택 보유가 합당하지 않다는 국민 눈높이와 노 실장 지시를 감안해 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비서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83.7㎡, 세종시 소담동에 59.9㎡아파트를 보유한 2주택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