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국민에게 직접 알리는 보고대회를 주재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그린뉴딜′과 관련한 기업의 입장도 들을 계획입니다.
내일 행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경제단체장들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현장에서 노사 대표자의 토론도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한국판 뉴딜은 정부와 기업, 국민의 에너지가 결합한 대한민국 대전환 프로젝트″라며 ″이런 의미를 담아 보고대회에 노사민정을 한 자리에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