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김종인 "서울시장 후보, 참신하고 비전 있는 인물로"

입력 | 2020-07-14 11:44   수정 | 2020-07-14 11:45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에 대해 ″참신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관훈클럽 초청 토론에서 ″염두에 둔 후보는 없다″며 ″대통령 후보와 마찬가지로 남은 기간 관심 있는 분이 하나둘씩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원순 시장 사망 사건과 관련된 국민들 인식, 부동산 문제에 대해 안 좋은 민심 등을 제대로 파악해 정확한 대책을 강구하면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낙관적 측면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김 위원장 임기는 내년 4월까지로 통합당의 서울시장, 부산시장 후보 공천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