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정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노영민 비서실장의 아파트 처분 계획을 잘못 발표한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다가 반려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강 대변인은 MBC와의 통화에서 노영민 비서실장 아파트 처분에 관한 브리핑 실수에 ″책임을 통감하고 사표를 냈는데, 반려됐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지난 2일 브리핑에서 노 실장이 ′반포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가 45분 만에 ′반포 아파트가 아닌 청주 아파트를 팔기로 한 것′이라고 정정했습니다.
이후 야권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 논란이 확산되자, 노 실장은 서울 반포 아파트까지 처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