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정세균 국무총리는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10년 동안 진행된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에 대해 ″기간을 5년 연장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재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서해5도 지원위원회′에서 ″정주생활지원금과 노후주택 개량, 병원선 신규 건조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며 새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해5도가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우리 국토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관계부처에 충실한 이행을 주문했습니다.
또 ″서해5도 주민들은 안보가 흔들리면 당장 생업에 위혐을 받는다″며 ″정부는 긴장의 바다였던 서해5도를 평화의 바다로 바꾸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