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24 10:51 수정 | 2020-07-24 10:53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통합당 의원들의 팀워크와 집요함 부족에 대한 불만이 당에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인사청문회와 대정부질문이 진행중이고 통합당 의원들이 많은 준비를 했지만, 이같은 불만도 당에 많이 들어온다″며 ″팀워크를 이뤄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통합당 의원들은 지난 20일 열린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한 송곳 질의를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부 의원들은 청문회와 무관한 이순신 장군 얘기를 반복하거나, 자신의 과거 사례를 길게 언급해 초점을 흐리는 등 기대에 못미쳤다는 지적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