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민주·통합 지지도 0.5%p 차이…오차범위 내 최소격차 [리얼미터]

입력 | 2020-08-10 09:24   수정 | 2020-08-10 09:26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0.5%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 사이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3.2% 포인트 떨어진 35.1%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통합당은 지난주보다 2.9%포인트 오른 34.6%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과 통합당의 격차 0.5%포인트는 통합당 창당 이후 최소 격차입니다.

통합당은 서울 35.7%, 대전·세종·충청 35.2%, 부산·울산·경남 42.8%, 대구·경북 45.5%, 제주 45.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민주당을 앞질렀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살 이상 남녀 2천5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