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령
병사들의 월급이 최대 100만 원가량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5개년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하고 병장 월급을 오는 2025년까지 96만 3천 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장의 경우 하사 1호봉 월급의 50%를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2022년 67만 6천 원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4만 2천 원인 동원훈련보상급 역시 2025년까지 9만 원에서 12만 원 가량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전체 병력은 55만 5천 명에서 2022년 50만 명으로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숙련된 간부를 증원하고, 비전투 분야의 경우 민간 인력을 적극 활용해 병력이 줄어도 전투력은 오히려 상승할 것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또, 제초나 청소 등 전투와 관련이 적은 업무도 민간 인력으로 전환해 병사들의 자기개발 여건을 보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