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반포 아파트′가 ′최고가에 팔렸다′는 지적에 대해 청와대는 ″직전 매매가와 같은 가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노 실장의 반포 아파트 매매가와 관련해 ″직전 매매가인 11억 3천만원과 같은 가격이며, 노 실장이 15년 정도 보유한 주택인 점을 감안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 실장이 지난 2006년 부인과 공동명의로 2억 8천만원에 매입한 전용면적 45제곱미터 아파트는 지난달 24일 11억 3천만원에 거래됐고 앞서 지난달 6일 같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