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12 09:24 수정 | 2020-08-12 09:26
당정청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2배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고위 당청청협의회 이후 브리핑에서 사망자에 대한 재난 지원금을 2천만원으로, 침수 지원의 경우에는 2백만원으로 모두 2배씩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코로나19로 재정여건이 어려워진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사망자와 실종자에 대한 보호 등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현실화하기로 했다″ 설명했습니다 다만, 4차 추경과 관련해서는 ″현 상황은 감당 가능한 재정 상황임을 확인해, 추경은 추후에 판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