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정부가 청년 분양에 대해 조만간 구체적으로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실장은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주택을 살 수 없다는 30·40의 불만을 청와대가 인식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의 지적에 ″이번 발표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2년까지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이 37만호인데, 사전청약과 본청약을 언제 할지 조만간 국토부가 발표할 것으로, 어마어마한 물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30대 청년들이 영끌해서 집 사지 말고 분양을 기다리라′고 한 것이 이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