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한정애 "국가고시 연장 안 해…미접수 의대생 구제방법 없어"

입력 | 2020-09-07 09:59   수정 | 2020-09-07 10:00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의사 국가고시 일정과 관련해 ″신청하지 않은 의대생들에 대한 구제방법은 지금으로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정책위의장은 오늘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국가고시를 연기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접수는 어렵지 않나 생각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의사 국가고시 재접수 기한은 오늘 0시를 시한으로 마감된 바 있습니다.

한 정책위의장은 전공의들의 업무 복귀 시점과 관련해선, ″대개 집단행동 이후에는 내부 수습에 시간이 걸린다″며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정부 의료정책의 철회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는 권한이 없고 결국은 국회에서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며 ″충분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