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전 국민 독감 백신′ 정책에 대해 ″논쟁할 필요가 없는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요를 감안해 전 국민의 60%까지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했다″며 ″60%면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고, 전 세계에 국민의 절반 이상 독감 백신을 접종한 나라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식적으로는 전 국민에 백신을 접종하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료적으로는 과유불급″이라며 ″과도하면 비효율을 낳는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