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0-02 17:23 수정 | 2020-10-02 17:23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 충북 오송에 있는 코로나 진단 키트 제조사인 ′에스디바이오센서′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바이러스 전염병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 이 두 가지의 바퀴가 굴러가야 해결된다″면서 ″지금까지 우리 대한민국은 ′조기′, 그리고 ′광범위한 진단′에서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까지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우리가 코로나 대처의 모범국가로 칭찬받고 있지만, 더 본질적으로는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출발이 바로 조기 진단″이라며 ″대량생산 체제로 가면서 광범위한 진단까지 동시에 이뤄졌기 때문에 지금처럼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에는 질병관리본부의 ′긴급사용 승인′이라는 규제 혁파가 있었다″고 평가한 뒤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문제가 없다면 긴급사용 승인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