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이낙연, 與 인사 실언 논란 관련 "공직자는 항상 말을 골라서 해야"

입력 | 2020-11-06 10:40   수정 | 2020-11-06 10:42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최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등의 실언 논란과 관련해, ″공직자는 항상 말을 골라가면서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권 인사들의 실언에 대한 입장이 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정옥 장관의 발언에 대해 피해 여성이 반발하고 있다′는 추가 질문에는 ″제가 말씀을 다 드렸다″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최근 노영민 실장은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8.15 집회 주동자들은 살인자″라고 발언했고, 이정옥 장관도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서울,부산 보궐선거 비용은 전국민 성인지 감수성 학습기회″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