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문 대통령, 내일부터 APEC·G20 화상 정상회의 참석 '코로나 극복 강조'

입력 | 2020-11-19 11:54   수정 | 2020-11-19 11:56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APEC 정상회의에, 모레부터 이틀 동안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각각 화상으로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의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인도적 지원과 치료제와 백신 개발 노력 등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박복영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세계 최대 지역협력체인 APEC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글로벌 공조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G20 정상회의에선 코로나19에 대응한 한국의 방역 경험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한국판 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세계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국제협력 강화를 촉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