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유상하

정총리 "신규확진자 사흘째 500명대…안심할 수 없는 상황"

입력 | 2020-11-28 13:15   수정 | 2020-11-28 13:16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00명 대가 나오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지난 2, 3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사태를 겪은 대구를 방문해 지역의료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대구의 상황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마지막 승자가 될 수 있도록 대구를 잘 방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구에서 상주하며 방역을 지휘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품격이 어우러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점에 지금도 자부심을 갖는다″면서 ″역전의 용사들을 다시 만나 반갑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