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 남양주시 현대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현대병원은 최근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119개를 제공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정 총리는 ″쉽지 않은 결단을 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김부섭 원장님이야말로 어느 해보다 힘든 성탄절을 보내는 국민들께 선물을 주신 ′산타′가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공병원만으로는 충분한 병상 확보에 한계가 있어 민간병원 협조가 절실하다″며 ″현대병원의 헌신이 널리 퍼져 민간병원 동참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