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31 15:08 수정 | 2020-12-31 15:12
더불어민주당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사실 유출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이 개입했다는 검찰의 공식 수사 결과에 대해 ″공식적인 수사 결과에 의한 내용은 아니라고 파악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이 ″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개입했다는 검찰 조사 결과에 대해 당의 입장이 없다″고 지적하자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이나 남 의원의 입장 표명 여부에 대해 ″조금 더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남 의원에게 직접 확인해본 적이 없다″고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