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위생불량 식품 해외제조업소 66곳 적발…37곳 수입중단 조치

입력 | 2020-01-15 10:50   수정 | 2020-01-15 10:5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로 식품을 수출하는 해외 제조업소 458곳을 현지에서 점검하고,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66곳에 대해 수입중단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해외 제조업소가 만든 품목은 김치류, 면류, 과일·채소음료, 소스류 등이었습니다.

식약처는 적발된 제조업소 66곳 중 위생·안전 관리상태가 매우 불량한 37곳에 대해서는 수입 중단 조치하고, 나머지 29곳에는 개선명령을 내리고 수입검사를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