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류제민
어제(15) 오후 5시 반 쯤,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서 주차돼 있던 39살 A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시동을 걸기 위해 스마트키 버튼을 누르자 엔진룸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8월엔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아 스마트키와 점화 플러그를 수리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