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신구
광주에서 처음으로 현직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육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천지 전도사로 알려진 126번째 환자의 아내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광주 진월초 교사로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은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0일부터 조선대 병원에 격리중이고, 방학 중이라 학생들과의 직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19일 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 20 여명과 회의와 식사를 해 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에 대한 긴급 방역과 함께 다음달 개학과 입학식 연기 등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