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정희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왔던 천주교 안동교구 산하 성당 신자 1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체 39명 중 29명이 확진자로 판명났습니다.
의성에서 10명이 무더기 확진판정을 받았고, 상주에서 1명입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양성 판정한 안동 1명은 오늘 오전 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적으로 음성으로 판정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확진자 29명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2백명 이상입니다.
안동교구 산하 이스라엘 2차 성지순례단 28명도 오늘 오후 5시 인천공항으로 귀국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19명을 안동 청소년수련원에 집단 격리시켜 감염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