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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7년' 이명박 전 대통령 상고 "전면 무죄 주장"

입력 | 2020-02-24 16:42   수정 | 2020-02-24 16:43
다스 자금을 빼돌리고 삼성에게 뇌물을 챙긴 혐의 등으로 2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오늘 ″이 전 대통령이 2심 판결에 많이 실망했지만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마지막으로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은 일관되게 원심이 인정한 사실 모두 부인하고 전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