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 새벽 모텔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40대 남성 투숙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3시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9층짜리 모텔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해 창문을 통해 탈출하려던 58살 여성 한 명이 추락해 숨졌고, 7층과 8층에 있던 투숙객 3명은 연기를 마셔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불을 지른 이유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