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 5명 숨져…국내 사망자 59명

입력 | 2020-03-10 19:36   수정 | 2020-03-10 19:36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 5명이 더 숨져 지금까지 국내 사망자가 모두 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55번째 사망자는 63살 남성으로 어제 칠곡 경북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 숨졌으며,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56번째 사망자는 77살 여성으로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어제 숨졌습니다.

57번째 사망자는 60살 여성으로,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영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어제 숨졌습니다.

58번째 사망자는 72살 남성으로 지난 6일 확진판정을 받고 대구파티마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오늘 숨졌습니다.

59번째 사망자는 84살 여성으로 지난 3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오늘 숨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숨진 환자들의 기저질환 여부와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