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수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늘부터 청사 내 연결통로와 옥상정원 출입을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청사에 설치돼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기존 48대에서 69대로 늘려,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세종청사 인근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공무원들이 진단 검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세종청사에서 확진 환자는 모두 29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해양수산부에서만 25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