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최경재

여성변호사회 '집단성착취 영상거래사건' 피해자 법률 지원

입력 | 2020-03-25 15:13   수정 | 2020-03-25 15:16
한국여성변호사회가 ′집단성착취 영상거래 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해 적극적인 법률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변은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아동과 청소년 16명을 포함해 74명 이상″이라며 ″이들의 고통을 묵과할 수 없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법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는 성인 대상 불법 촬영물을 컴퓨터로 내려 받아 소지한 사람에 대한 처벌 규정이 포함된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디지털 성범죄 처벌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