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인천 인재개발원 등 2곳, 입국자 임시 격리시설로 활용

입력 | 2020-03-25 15:54   수정 | 2020-03-25 15:58
인천시는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역 절차 강화에 따라, 시 인재개발원과 청소년수련관 등 2곳을 임시 격리시설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서구 인재개발원 28개 실의 운영을 시작하고, 시설이 꽉 차면 남동구 청소년수련관 17개 실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입소 대상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가족 중 중증환자가 함께 거주하는 등 자가격리가 여의치 않은 입국자입니다.

유럽발 입국자는 지난 22일부터 시행 중인 검역 강화 절차에 따라 14일 동안 자가격리 생활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