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종욱

조주빈 두번째 검찰 소환조사

입력 | 2020-03-27 14:04   수정 | 2020-03-27 14:10
집단성착취 영상거래사건의 피의자 조주빈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조씨를 두번째로 소환해 12개에 이르는 혐의 사실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씨는 오늘도 변호인 없이 조사를 받고 있으며 변호인을 다시 선임할 지는 아직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 씨에게 적용된 혐의 뿐 아니라, 텔레그램 ′박사방′의 가담자 등 공범 수사도 진행하면서 조 씨에게 범죄단체조직죄 등 추가 혐의를 적용할지도 검토할 계획입니다.